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식 봉사하는 신계용 시장(사진 오른쪽)./과천시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신계용 시장이 설날을 맞아 23일과 24일 연이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하며, 관내 선배 시민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지난 23일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어르신 30여 명에게 떡국과 나물 등 명절 음식을 직접 준비해 대접했다.

특히 이날 음식은 중앙동 도란도란 카페 커피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더욱 의미 있었다. 도란도란 카페는 바리스타와 주민들의 봉사로 운영되며,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이 과천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하고 있다./과천시

행사에 참석한 노인들은 "이웃들과 오순도순 떡국을 먹으며 따뜻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함께 나누는 떡국처럼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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