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 실적에 대한 전반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는 총 55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사전정보공표(30점) △원문정보공개(20점) △정보공개 청구 처리(35점) △고객관리(15점) △제도운영(감점)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로 이뤄진다.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는 97.2점(100점 만점)을 얻어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는 타시도 평균 93.74점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이번 성과는 청구기한(10일) 내 정보제공, 정보 비공개 또는 부존재에 대한 명확한 법적근거 제시, 다양한 고객수요분석 실시 등 도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김상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은 공직자 모두가 도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보공개법의 취지를 새겨 도민의 알권리 확보와 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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