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양주시가 양주 서부권 미래산업의 기반을 다질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를 개관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는 양주테크노시티 지식산업센터에 조성됐으며 2개 호실, 239.2㎡의 공간의 교육센터와 중정 760㎡의 실내 드론 비행장 등으로 구성됐다.
2층 교육센터에는 △사무공간 △드론 조종 체험장 △로봇 체험장 △이론 교육장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1층 실내 드론 비행장에서는 5층 층고의 중정을 활용한 비행공간이 마련됐다.
센터에는 시 소속 부서 자족도시조성과의 드론정책팀이 근무할 계획이며 △시민 대상 드론 체험행사 △행정 분야 드론 활용 활성화를 위한 직원 교육 △드론 기초 저변 확산을 위한 공유 오피스 대관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교육센터 개관은 서부권 드론봇 산업을 육성하는 앵커 역할 강화와 관련 산업 집적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드론과 로봇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만큼 우리 시는 드론봇 산업, 축제, 교육을 융합해 양주 서부권을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인구 5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역 내 미래산업 유치 및 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특히 인구감소가 이뤄지고 있는 서부권에 산업과 일자리를 유치하는 등 동·서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드론과 로봇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만큼 이번 ‘드론봇인재교육센터’ 개관을 통해 기초 저변을 확산하고 양주시 서부권을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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