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귀농·귀촌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홍문수 기자
  • 입력: 2025.01.24 16:44 / 수정: 2025.01.24 16:44
맞춤형 아이디어 지원 신규 추진…청년 농업인 정착 기대
익산시는 다음 달 6일까지 귀농·귀촌인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익산시
익산시는 다음 달 6일까지 귀농·귀촌인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익산시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시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다음 달 6일까지 귀농·귀촌인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은 총 6개로 △귀농 청년 맞춤형 아이디어 지원사업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귀농귀촌인 농지·주택 임차비 지원 △귀농인 소득사업·생산기반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등이다.

우선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귀농 청년 맞춤형 아이디어 지원'은 농업 역량을 갖춘 우수 청년의 익산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2년 이후 독립 영농을 시작한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이다.

시설하우스·축사의 신축, 개·보수, 장비 설치 등에 필요한 비용(최대 3억 원)의 70%를 지원해 초기 창업농이 겪는 기반 구축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농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은 농지 구입, 농업시설 설치, 주택 구입·신축 등을 위한 융자 지원사업이다.

65세 이하의 5년 이내 귀농인과 귀농 희망자, 최근 5년 이내에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은 연 2%의 금리로 농업창업자금 3억 원, 주택구입 자금 7500만 원 한도에서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이은숙 익산시 농촌지원과장은 "청년농업인 유치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올해 귀농 청년 맞춤형 아이디어 지원사업을 새롭게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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