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2일 지역 내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순회하며 위문품과 격려를 전했다고 24일 밝혔다.
보령시에 따르면 김동일 시장이 대천애육원, 충남도립요양원, 충남정심원, 정심요양원, 보령요양원, 보령실버홈, 보령육아원,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지역 내 8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육류와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24일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가 지역 내 군부대 3곳을 방문해 지역방위에 헌신하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제8361부대, 제8361부대 2대대, 제7해안감시기동대대, 김좌진과학화예비군훈련대에 위문금과 함께 대한한돈협회 보령시지부, 보령시 지역자율방재단이 기증한 한돈 5마리를 전달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 방위에 헌신하는 군 장병들 덕분에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하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설 명절은 연휴가 긴 만큼 주변 소외계층에 대해 더욱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복지시설 지원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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