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고흥=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가 지난 22일 노인요양시설 7개소와 노인주간보호시설 8개소 등 총 15개소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고 24일 밝혔다.
공 군수는 또한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노인요양시설(16개소), 노인·장애인 주간보호시설(20개소), 노인복지관(2개소) 등 총 38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최근 독감 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어르신 돌봄의 최전선에서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며 힘쓰고 있는 종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살펴 어르신들이 살기 좋고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2025년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의료급여 수급권자 부담금으로 72억 2500만 원,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특별수당으로 2억 8100만 원을 지원하며 장기요양기관 환기시설 5대와 노인요양시설 틀니 세척기 2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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