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지난 23일 교내 대학본부에서 우수 수업사례 발굴과 공유·확산을 통해 교육성과를 높이고자 마련한 ‘2024년도 2학기 밀착형 충실학습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학기 동안 운영된 수업을 기반으로 교수부문 혁신교수법 우수사례 44건과 학생부문 우수강의 참여수기 77건이 응모됐다.
심사 결과 교수 부문에서는 ‘실습이 포함된 공학교과의 플립러닝과 프로젝트 수업의 혼합운영을 위한 밀착형 충실학습’으로 김민회 창의융합학과 교수가 대상을, ‘상호이해에 기반한 연계 촉진 외국어 수업’으로 김현주 일본어과 교수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김남균 기초과학부 교수, 전주현 노마드칼리지 교수, 김강민 전기공학과 교수, 박천음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 부문에서는 ‘이론과 실전을 넘나들다: 배움의 재미와 성장을 느낀 한 학기’로 최은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학생이 대상을 받았으며, 심다운 신소재공학과 학생이 최우수상, 홍숭미 융합경영학과 학생 등 3명이 우수상, 노지환 전기공학과 학생 등 5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을 주관한 김지현 교수학습센터장은 "본 공모전은 매 학기마다 교수와 학생들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시상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교수법과 학습 방법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착형 충실학습’은 학습자의 흥미·수준을 고려해 교육내용을 제공하며 학습자 수행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학습자 맞춤형 교수학습 방법으로, 지난 2021년 국립한밭대 교수학습센터가 연구·개발했으며, 오는 2월 초 이번 수상자들의 우수사례를 교내외에 공유·확산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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