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여수=진규하 기자] 전남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 2025년 설 연휴를 대비해 사업장의 안전과 시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 사업장은 공영주차장, 봉황산자연휴양림, 청소차량 정비소, 도시형 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이며, 설 연휴 기간 중 통상근무자의 부재와 시설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사전 예방을 목표로 진행됐다.
공단의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김유화 이사장은 사업장의 안전보건상황를 확인하고 시민의 원활한 시설물 이용을 위한 안전 및 편의성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비상시 대응 체계 및 비상연락망의 구축 적정성과 근로자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자동심장충격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심도있게 살펴보았다.
또한 안전보건점검과 더불어 설 연휴에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힘쓰는 근로자를 격려하면서 연휴 근무 중 어려움과 개선사항 등 근로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김유화 이사장은 "설 연휴 분위기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근로자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사고예방과 비상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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