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행정체험연수 간담회 참석 대학생들./과천시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2025년도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1기 참여자 53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학생들이 연수 기간 시정을 경험하면서 느꼈던 소감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연수 소감 발표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개선점 및 시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 등 소통을 이어갔다.

과천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는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학비 마련과 사회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53명의 대학생이 지난 3일부터 시청과 산하기관 등 6개 부서와 19개 기관에 배치돼 실무를 체험하고 있다.

특히 노인복지관에서 근무한 한 대학생은 "할머니께서 다니시는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여러분의 신선한 시각과 아이디어가 과천시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청년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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