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유재영 부군수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13개 읍·면과 직속기관 등을 방문하며 지역 현안 파악을 위한 첫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일 취임한 유 부군수는 20일 보건소, 지속가능지역재단, 서천읍을 시작으로 21일 상하수도사업소, 서천문화관광재단, 장항읍, 마서면, 농업기술센터, 22일 기산면, 화양면, 한산면, 마산면, 종천면, 23일 시초면, 문산면, 판교면, 비인면, 서면을 차례로 방문했다.
유 부군수는 순방을 통해 각 기관의 현황 및 주요업무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받으며 직원들과 소통했다.
또한 지역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여름철 호우 피해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고 신뢰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을 강조했다.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는 "이번 순방은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군정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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