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호 전북연구원장,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GBCH 챌린지' 동참
  • 이경선 기자
  • 입력: 2025.01.24 13:32 / 수정: 2025.01.24 13:32
도민의 뜻 모아! 힘 모아!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한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전북연구원
'도민의 뜻 모아! 힘 모아!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한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전북연구원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이 23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GBCH 챌린지'에 동참했다.

전북 하계올림픽 유치 구호인 GBCH는 'Go Beyo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줄임말이다.

24일 전북연구원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실현하려면 도민들의 성원과 참여가 최우선 과제라는 공감 아래 범도민 유치 열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한 응원 릴레이다. 최초 주자는 지난 13일 공식 인증을 한 김관영 전북도지사다.

소정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이남호 원장은 '도민의 뜻 모아! 힘 모아!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그는 촬영된 홍보물을 각종 매체와 개인 SNS를 통해 폭넓게 전파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남호 원장은 "2036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은 10% 개선하기보다 10배 혁신을 하겠다는 급진적이고 더 과감한 생각"이라며 "누구라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가능하게 만드는 혁신적인 사고가 전북을 새롭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하계 올림픽 유치를 결실로 맺게 하려면 가장 먼저 전북도민들은 물론이고 출향인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후원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면서 "앞으로 전방위적으로 올림픽 유치 홍보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이 원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정소영 전주성심여고 감독(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과 구민기 전북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목했다.

GBCH 챌린지는 다음 달 28일까지 이어지며 도내 기관단체장과 문화예술계, 학계, 체육계, 학생 등을 릴레이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