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성=신태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설 연휴 기간(27~30일) 한파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쉼터 및 한파 응급 대피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관내 433개소의 한파쉼터를 운영해 취약계층 및 시민들이 따뜻하게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쉼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한파쉼터 이용과 관련된 문의는 시청 상황실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노숙인과 빈곤주거지역 거주자 등을 위해 24시간 한파 응급대피소도 운영한다. 응급 대피소는 한파특보 발표 시 운영되며 영빈여인숙(장기1길 73)에 마련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긴 연휴를 맞이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한파쉼터와 응급대피소 운영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특히 한파에 취약한 계층이 불편함 없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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