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홍성=이정석 기자] 충남 홍성군은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사업에서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액 대비 166.2%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2일 기준 모금액은 8억9200만 원으로 목표액인 5억 3600만 원 초과 달성했다.
지난달 1일부터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추운 연말에도 어린이집 원아부터 여러 기업과 단체, 개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따뜻한 손길로 희망의 불씨를 이어가고 있다.
성금에 참여한 주요 단체는 △원영건업 5000만 원 △일진전기 2000만 원 △홍성군 직원일동 1962만 원 △농산개발 1500만 원 △세석건설 1000만 원 △내포그린에너지 1000만 원 △동신포리마 1000만 원 △홍성군산림조합 1000만 원 △광명 1000만 원 △은성전장 1000만 원 △홍성성결교회 1000만원
이용록 군수는 "매년 군민들의 성숙한 모금 의식과 적극 참여로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남은 기간동안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부를 희망하면 홍성군 복지정책과 복지자원관리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주민지원팀)을 통해 동참할 수 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지원 생계‧의료비, 명절 위문금, 월동난방비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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