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배재대학교가 올해 고용노동부 시범 사업인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배재대는 지난해 2월 대전‧충남권 대학 중 유일하게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돼 직업계고 직무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고교생에게 알맞은 고용지원을 해왔다.
이어 배재대는 거점 취업지원기관인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를 통해 대전‧세종‧충남지역 고교생의 진로‧취업지원 체계를 강화해왔다.
특히 진로상담, 입사서류 작성, 면접대비 스피치 교육, 진로‧취업캠프, 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교생 및 고졸 지역청년 취업 활성화에 매진했다.
아울러 대전시 6대 전략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대전생활과학고 바이오케미컬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바이오GMP 전문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했으며 대전지역 최초로 ‘2024 대전 직업계고 직무콘서트‘를 개최해 국내‧외 유수 기업 현직자와 직업계고 학생 간 멘토링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김원겸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우수대학 선정은 거점 취업지원기관을 기반으로 견고한 산학네트워크를 활용해 취업 역량강화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 배재대는 고교 재학생 뿐 아니라 졸업생 등 지역청년의 진로‧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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