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내 집앞 맞춤수거 서비스′ 충청권 최초 도입
  • 박월복 기자
  • 입력: 2025.01.24 10:02 / 수정: 2025.01.24 10:02
대형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중소형 폐가전 ′내 집앞 맞춤수거′
23일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오른쪽)과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이 폐가전제품 수거체계(내집앞맞춤수거)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산시
23일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오른쪽)과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이 폐가전제품 수거체계(내집앞맞춤수거)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산시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23일 E-순환거버넌스와 ‘내 집앞 맞춤수거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아산시는 대형 폐가전의 경우 1대만 배출해도 무상방문 수거를 지원했으나 중소형 폐가전은 5개 이상 배출 시에만 방문 수거가 가능했다. 이에 시는 중소형 폐가전의 배출 빈도가 높아 시민 불편이 컸던 점을 고려해 충청권 최초로 새로운 맞춤형 수거 서비스를 도입했다.

‘내 집앞 맞춤수거 서비스’의 시행으로 E-순환거버넌스에서 제공하는 분리 거치대를 아파트 등 지정 장소에 설치, 시민들이 수시로 배출하고 월 1회 정기 수거를 진행한다.

조일교 시장 권한대행은 "폐가전은 단순 폐기물이 아닌 중요한 자원"이라며 "새로운 서비스가 주민 불편을 줄이고 공동주택 관리 업무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주택 관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내집앞 맞춤수거 서비스’ 신청 정보는 아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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