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강화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01.24 10:03 / 수정: 2025.01.24 10:03
시흥시는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 감시를 강화한다. 사진은 환경오염 단속 모습./시흥시
시흥시는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 감시를 강화한다. 사진은 환경오염 단속 모습./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설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감시와 함께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활동을 통해 환경오염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4일 밝혔다.

시흥시는 연휴 기간을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전 단계에는 환경기초시설과 폐수 배출업소에 대한 자율적인 점검을 적극 유도하고, 시흥 스마트허브 및 공장 밀집 지역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인 25일에서 30일까지는 한강수계, 산업단지 등 오염 심각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경기도와 연계한 24시간 비상연락체계 구축을 통해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어 연휴 후에는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가동 정상화를 위한 배출업소 기술지원도 병행한다.

또한 이번 특별단속 기간에는 환경 감시용 드론 등 첨단장비를 이용해 단속 방식을 혁신하고 불법 배출업체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흥시는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통해 적발된 오염 행위자에 대해 행위의 고의성과 누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환경 범죄 등의 및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을 적용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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