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교육지원청은 정성환 교육장이 관내 학교 운동부 동계 강화 훈련장을 점검하고, 학생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교육장은 핸드볼, 배구, 유도 등 각 종목별 강화 훈련장에 직접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학생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번 동계 훈련에는 익산 관내 학교 운동부 초·중·고 25개교, 32종목, 총 351명의 학생선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들은 훈련 상황을 직접 참관하면서 훈련장 안전 실태를 점검하는 등 2025년 학교체육 지원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매서운 한파에도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우리 학생 선수들이 대견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늘 흘린 땀과 노력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실제적인 학교체육정책을 수립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전년 대비 1억 6000만 원의 추가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학생선수 수급 난 해결 및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등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