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본 공무원 대상 정책 공공외교 추진…더드림 재생사업 등 홍보
  • 신태호 기자
  • 입력: 2025.01.23 17:31 / 수정: 2025.01.23 17:31
한국 주재 일본공무원 대상 우수 도정 홍보
한국 주재 일본 공무원 방문단이 경기도를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
한국 주재 일본 공무원 방문단이 경기도를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는 23일부터 이틀간 한국 지자체와 유관기관에서 근무하는 일본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의 주요 정책을 홍보하는 정책 공공외교를 한다.

경기도를 찾은 일본 공무원은 일본 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CLAIR), 주대한민국일본대사관, 동북3현·홋카이도 서울사무소, 미야기현 서울사무소, 각 지자체 파견 공무원 등으로 총 15명이다.

이들은 한국에서 1년 이상 체류하는 일본 공무원들이다. 한국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한국 문화·정책 등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다.

이번 방문을 통해귀국 후에도 양국 관계 발전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날인 23일 도는 민선 8기 역점사업 중 하나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해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업이다.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고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역점을 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경기북부의 규제·재정·인프라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특별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어 24일에는 지리적·역사적 독특성을 가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과 캠프그리브스를 시찰하고 안보 체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성원 도 국제협력정책과장은 "방한객 1·2위를 차지하는 중국·일본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정책 공공외교를 계기로 경기도 이미지 제고와 양국 공무원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아시아 지역 상생 발전과 국제교류 중심지로서 경기도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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