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경북한의원으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명절선물세트를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기탁받은 물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한부모 566세대 및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3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승호 경북한의원 대표원장은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북한의원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다가오는 명절 구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취약계층이 안정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한의원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후원 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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