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군산=김영미 기자] 전북 군산시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은 전통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치매예방 사업으로, 군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치매 발병률을 낮추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지원한다.
군산시보건소는 오는 2월 14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며,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4개월간 한의 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대상은 현재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자·인지 저하자 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를 우선 선정하며 1인 최대 70만 원까지 한의 치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및 치매 관련 내용은 군산시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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