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이응우 충남 계룡시장이 2025년 한 해 동안 계룡시의 힘찬 도약을 위해 혼신의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23일 출입기자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주요역점 추진 과제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2024년 성과로 △인구증가율 충청권 1위 및 전국 5위 달성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 선정 △역대 최대 규모 공모사업 선정 및 국·도비 확보 △공약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언급했다.
이어 2025년 주요역점 추진 과제와 시정 3대 목표로 파워풀 국방도시·스마터 전원도시·웰니스 행복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파워풀 국방도시 실현을 위해 △국립 군사박물관 건립 △K-국방 컨벤션센터 설립 △지능형센터 기술지원 사업 추진 △국방 핵심 공공기관 이전 및 유치 등 타지역과 차별화된 국방 관련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스마터 전원도시와 웰니스 행복도시를 위해 △향적산 산림 휴양타운 조성 △기후대응 도시숲·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 △빛과 꽃의 정원도시 조성 △두계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시니어타운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정치적 경제적으로 매우 엄중하고 어려운 시기에 놓여있지만 언론가족 여러분의 적극적인 조언과 참여를 통해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2025년 새해에는 500여 공직자와 함께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계룡시의 힘찬 도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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