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남·용인=유명식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경기 지역 기초자치단체가 교통대책 등을 마련해 시행한다.
23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성남시는 25~30일 안전, 교통, 편의, 방역, 물가, 나눔,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 26개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이 기간, 상황 근무 인원은 749명이다.
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24시간 재난 재해 대책 상황반을 운영해 사건 사고에 대비한다.
전통시장, 대형 할인점 등 다중이용시설 40곳과 도로·도로시설물 등의 안전관리 상태도 점검한다.
성묘객과 귀성객 등을 위해서는 이용률이 많은 21개 노선에 시내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한다.
학교와 공영주차장 216곳, 2만 3267면도 무료 개방한다.
용인시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 기간 24시간 지역 내 교통상황을 점검하며 사고나 시설물 파손 등에 긴급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버스 운행도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택시 종사자에게는 운행을 독려하기로 했다.
장애인 등을 위해서도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정비하고 운전원을 추가로 확보한다.
시흥시도 25~30일 11개 반 87명으로 종합상황실을 구성해 가동한다.
분야별로는 △능동적 민원처리 △물가 안정관리 △위생·환경관리 △저소득층지원 및 비상진료 △교통수송관리 △안전·방역대응 등 대책을 촘촘히 마련하고 시민 불편 사항과 각종 사건·사고에 즉각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민생과 안전에 초점을 맞춰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25~30일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이 기간 의정부 지역에서 문을 여는 의료기관은 병원 31곳, 의원 264곳, 약국 37곳 등이다.
심야 시간대에는 편의점 등을 해열 진통제, 감기약 등의 안전 상비 의약품 판매업소로 등록해 운영하도록 했다.
고양시 역시 25~30일 보건, 복지, 환경, 재난·안전, 교통·수송, 민생경제 안정 등 6개 분야를 총괄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병·의원 140곳과 약국 384곳을 운영하도록 하고 시·구청·보건소 누리집과 응급의료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홍보한다.
설 당일에는 덕양구 보건소에서 진료실을 운영한다.
31일까지는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주변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과천시도 25~30일 분야별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물가 안정, 비상 진료, 재난 대비, 교통 수송, 청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11개 분야에 공무원 86명을 배치해 상황에 대비하도록 했다.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가격도 중점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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