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텃밭 가꾸기를 통해 시민들의 생산적인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2025년 도시 텃밭'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일반회원, 특별회원, 단체회원, 도시농업공동체 회원으로 총 400구획이 제공된다.
분양 텃밭은 문화동산텃밭이며, 신청 기간은 2월 5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부천도시농업한마당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 접속 후 이벤트 창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으로, 특별회원으로는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2자녀 이상 가정 △결혼 이민자 및 귀화자가 포함된 다문화 가정이 신청 가능하다. 또한 신청은 1세대당 1구획만 가능하며 반드시 세대주명으로 접수해야 한다.
단체회원은 부천시 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법인 및 단체 대표자가 신청할 수 있다. 도시농업공동체회원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 중 △도시농업 관련 교육 30시간 이상 수료 △2025년 도시텃밭공동체 참여 시 연간 2회 이상 주말농부학교 교육 이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공동체를 대표해 1명이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도시텃밭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도시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다양한 형태의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도시농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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