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생활민원 해결·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설 연휴 6일간 근무자 138명을 배치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23일 임실군에 따르면 군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상하수도대책반, 교통대책반, 의료방역대책반 7개 분야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생활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불편 없이 가족들과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지역주민 비상 응급진료를 위해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쓰레기 특별 수거 등 환경정비와 상하수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저소득층에도 생계비 및 물품 지원과 함께 명절 음식 나눔으로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실시한다.
심민 임실군수는 "민생 안정 대책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설 명절 동안 군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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