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는 설명절 연휴를 맞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비상진료체계 가동은 연휴 기간 예상되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필수 의료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보건소 진료를 오는 27일부터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해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설 연휴 기간 이용할 수 있는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계룡시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도 사는 곳 주변의료기관 현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연휴 기간 의료기관과 약국 방문이 어렵거나 가벼운 증상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지정된 24시간 운영 편의점 29개소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계룡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해 의료 이용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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