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부사관단이 지난 22일 계룡시에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계룡시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는 지난 22일 공군부사관단에서 100만 원을 기탁해왔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현금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석화 공군주임원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나눔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공군부사관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현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군부사관단은 매년 명절을 통해 현금 및 현물을 기부하고, 노후 주거시설을 개선해주는 사업 등을 펼치며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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