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24일부터 2월 23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 LED 대형 스크린을 통해 대전 지역 시인 10명의 작품을 영상 콘텐츠화해 상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영상전은 대전 지역 작가(안현심, 김혁분, 윤종영, 임정매, 박인정, 황희순, 임효빈, 오유정, 강신용, 김남규)의 시(詩) 10편을 영상으로 재편집해 상영함으로써 시인과 작품의 인지도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시민들에게는 쉽게 시(詩)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 홍보 영상 드로잉 쇼를 활용한 대전의 명소 및 '꿈씨패밀리' 뮤직비디오도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상영할 예정이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대전 지역 작가협회 및 관련 기관, 단체 등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영상물을 발굴하여 엑스포시민광장 전광판에 상영함으로써 대전시민들이 문학 작품과 예술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연중 상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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