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설 명절 기간 신속 대응반 가동
  • 나윤상 기자
  • 입력: 2025.01.23 11:00 / 수정: 2025.01.23 11:00
설 연휴 7대 분야 종합대책 추진…종합상황실 143명 주⋅야간 교대근무
광주 동구청사 전경./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사 전경./광주 동구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동구가 설 명절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5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추진 분야는 주민 안전, 물가 안정, 이웃 나눔, 생활 불편 해소, 환경정비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7대 분야이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분야별 대책추진반을 운영해 총 146명의 근무자가 주·야간 교대로 근무한다.

동구는 설 연휴기간 각종 도로 점검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 관내 건축공사장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중 이용 지역과 동네 뒷골목 취약지역에 대한 설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신고 등에 신속히 대처한다.

다만 음식물‧생활 쓰레기는 29일과 30일에는 배출이 금지되며, 31일부터 배출이 가능하다.

앞서 동구는 명절을 전후해 돌봄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위문 금품을 전달하고, 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 아동학대 응급상황 대비 활동 등을 실시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각 분야별로 비상근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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