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미래를" 유정복 시장, 10개 군·구 세 번째 연두 방문
  • 김재경 기자
  • 입력: 2025.01.23 11:00 / 수정: 2025.01.23 11:00
2월 5일부터 26일까지 순회…시민과 소통 강화
2024년도 진행한 생생톡톡 모습 /인천시
2024년도 진행한 생생톡톡 모습 /인천시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세 번째 연두방문에 나선다.

인천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오는 2월 5일 중구를 시작으로 26일까지 10개 군·구를 순회하며 연두방문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년 6개월 동안 인천 시민과 함께한 노력의 결실로, 인천은 300만 인구를 돌파하고 지역 내 총소득 118조 원을 넘어서며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진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과 소통하며 열린 행정, 현장 행정을 실천해 시민 뜻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라며 "시민이 원하고 바라는 것을 신속하고 시원하게 해결하는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연두방문은 유정복 시장의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라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군·구 간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협력 장으로 마련된다.

시는 군·구별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행정절차나 재정 지원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관계 공무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군·구의회 의원들, 지역 기자들과의 차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을 통해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2025년에는 더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민생, 복지, 문화, 체육, 관광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며 더 나은 도시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두방문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인천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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