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전국 최초 '플라워 카페' 형태 로컬푸드 행복장터 마련
  • 유명식 기자
  • 입력: 2025.01.23 09:18 / 수정: 2025.01.23 09:18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전휴게소 내…특산품 판매
용인시 죽전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 모습./용인시
용인시 죽전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 모습./용인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전휴게소에 있는 용인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전국 최초로 플라워 카페 형태로 새 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용인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역 내 특산품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시는 8년여 전인 2017년 10월 개장해 낡은 판매소 내 시설을 정비하고,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가 쌓인 방문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꽃화분과 난 등으로 장식했다.

이곳에서는 신선한 농산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와 판로를 개척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연결하고 있다.

용인지역 대표 특산품인 백옥쌀과 잡곡, 오미자청, 꿀, 참기름, 들기름, 건표고버섯 등 특산품을 판매 중이다.

화훼 품목인 분화류(다육식물 포함)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다.

용인시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매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입점 농가와 품목을 발굴해 서비스를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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