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나주=김현정 기자] 전남 나주시의회가 21일 제266회 임시회를 열고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을 의결했다.
하루 일정으로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나주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 조례' 및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등을 심사했다.
나주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 조례 제정 근거는 급격한 사회, 경제적 변화 등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에 처한 나주시민에게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급해 시민들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나주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는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집행하기 위해 예산 117억 원을 포함한 총 399억 원을 심의·의결했다.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은 "불안한 정국으로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많은 피해를 본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히 이번 임시회를 개회했고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이 하루 빨리 처리되어 모든 시민들이 위로와 힘을 얻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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