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 설 앞두고 보훈 가족 힐링 멘토링 위문
  • 홍문수 기자
  • 입력: 2025.01.22 18:40 / 수정: 2025.01.22 18:40
한전MCS 익산·정읍지점 직원들 성금 모아 위문품 전달
전북서부보훈지청과 한전MCS 익산·정읍지점이 설 명절을 앞두고 보훈 가족 힐링 멘토링 위문을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전북서부보훈지청
전북서부보훈지청과 한전MCS 익산·정읍지점이 설 명절을 앞두고 보훈 가족 힐링 멘토링 위문을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전북서부보훈지청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국가보훈부 전북서부보훈지청은 한국전력공사 자회사인 한전MCS 익산·정읍지점이 설 명절을 앞두고 보훈 가족 힐링 멘토링 위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기 검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전MCS는 21일 익산 및 정읍지점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결연을 맺은 각 지역 보훈 가족 2가구씩 방문해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최창운 한전MCS 익산지점장은 "대명절인 설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보훈 가족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훈 가족 힐링 멘토링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존경과 감사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지역 사회 공공기관과 취약계층 보훈 가족을 결연시켜 명절이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정기적으로 위문과 격려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진흥원, 익산교육지원청, 익산우체국, 익산경찰서, 익산세무서, 익산소방서, 전북교육연수원, 금강방송, 금만농협, 광활농협, 누가병원, 혜성병원 등 19개 기관이 참여 중이며 보훈 가족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북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우신 보훈 가족분들이 조금이라도 넉넉하고 훈훈한 설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신 힐링 멘토링 참여 기관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의 '모두의 보훈' 동참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북서부보훈지청은 취약계층 보훈 가족의 보훈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힐링 멘토링 참여 기관과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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