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방문건강관리실을 공휴일 제외 상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실에서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을 위해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혈압 및 혈당 검사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지역에 의료기 판매 및 대여업체가 없는 만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혈압기, 혈당기, 의료보장구(휠체어, 워커, 에어매트, 목발, 이동식변기 등)를 1개월에서 최대 3개월까지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계룡시 보건소 관계자는 "계룡시민이라면 누구나 보건소에 방문하여 의료 관련 상담 및 의료기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시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문건강관리실에서는 지난 2024년에 한 해 동안 건강상담 및 혈압·혈당 측정 1252건, 혈압·혈당기 대여 94건, 의료보장구 대여 58건 등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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