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명품 도시 만들기 위한 2025년 업무보고회 가져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5.01.22 11:03 / 수정: 2025.01.22 11:03
최원철 시장 "올해 공약 이행률 95% 이상 달성"
최원철 공주시장이 시청 대백제실에서 올해의 주요 정책 방향과 핵심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2025년 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공주시
최원철 공주시장이 시청 대백제실에서 올해의 주요 정책 방향과 핵심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2025년 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공주시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가 올해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 도시, 활력이 샘솟는 경제 도시,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등을 만들기 위한 보고회를 열었다.

공주시는 2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올해의 주요 정책 방향과 핵심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2025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송무경 부시장 및 국‧소장,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공주시가 추진할 주요 과제와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21일 기획감사실, 자치안전국을 시작으로, 22일 경제문화국, 23일 교육복지국‧건설도시국, 24일 직속기관 순으로 이어진다.

공주시는 2025년 시정 화두로 물이 흘러 강을 이루듯, 시민과 힘을 합쳐 그 뜻을 이루겠다는 의미의 '수도거성(水到渠成)'을 설정하고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 도시 △활력이 샘솟는 경제 도시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 등 4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업무 계획을 논의했다.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 도시 분야에서는 △식품 안전 R&D 클러스터 구축 △공주~세종 광역BRT 구축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 △신5도2촌 및 온누리 공주시민 정책 추진 등을 추진해 인구 유입 거점을 마련하고 도시 기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활력이 샘솟는 경제 도시 분야에서는 △제2금강교 건설 △지식산업센터 건립 △국도23호(신공주대교) 연결로 설치 △공주밤 명품화 및 판로 개척 등을 추진해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분야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 △스마트 경로당 구축 △유관순교육관 구축 △행복누림(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을 통해 시민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세대별 맞춤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 분야에서는 △시민 친화형 금강신관공원 조성 △금강(어천~죽당) 국가정원 조성 △백제문화촌 및 백제문화전당 조성 △공주산림레포츠파크 조성 등을 통해 자연‧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육성할 예정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2025년 을사년은 1300여 공직자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핵심 사업들의 성과를 거두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공약 이행률을 연말까지 95% 이상 끌어올려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