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충남대학교 ESG센터는 지역 구성원들의 ESG 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글로벌 ESG 인력 양성 교육'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남대 ESG센터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충남대 재학생과 ESG 관련 분야 종사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재개발원 시너지실에서 글로벌 ESG 인력 양성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 1차시에는 'ESG란 무엇인가?(ESG개념, ESG경영의 이해와 트렌드)'와 '글로벌 ESG 동향(해외 ESG법과 규제, 주요 국가 및 기업별 ESG대응 사례)'에 대한 기초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 2차시에는 'ESG 이슈(탄소중립, 그린워싱, 공급망 실사 등)', 'ESG 평가 대응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프로세스(ESG이니셔티브, ESG 공시전략)' 등을 이론 및 실습 강의가 진행됐다.
노지헌 충남대 ESG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ESG 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ESG 기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었다"며 "향후 ESG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혁신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혁신인재를 배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대는 지난해 10월 조직개편을 통해 대외협력본부 내에 ESG센터를 신설하고 ESG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ESG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학 운영에 노력하고 있다.
충남대 ESG센터는 CNU 탄소제로 캠페인,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 및 관련 교육 등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내 구성원과 지역민이 ESG 경영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앞장설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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