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경찰서는 지난 21일 2층 여해홀에서 안보자문협의회와 JCI온양청년회의소가 설명절 맞이 북한이탈주민에게 '아산 맑은 쌀(10㎏) 70포'를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와 JCI온양청년회의소 회원들이 탈북민들을 위로하고 다가오는 명절을 함께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아산시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 주민 70가구를 선정해 다가오는 설 명절 전후로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아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이정훈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북한이탈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말했다.
JCI온양청년회의소 이민구 회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북한이탈 주민에게 명절을 맞이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번 후원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경열 서장은 "도내 북한이탈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아산서 치안 협력 단체인 안보자문협의회와 행사에 함께한 JCI온양청년회의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북한이탈 주민 관련 범죄 예방 활동 등 사회통합을 위한 지역공동체 협력 치안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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