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1일 에프원소프트와 '손과 얼굴 제스처 인식을 이용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시스템 기술'(기술개발교수 곽노윤, 컴퓨터공학부)의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사용자가 장치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기술이다. 구체적으로 손, 얼굴 제스처 인식과 고급 인증 방법을 결합해 장치를 더욱 안전하고 직관적으로 만드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에프원소프트는 이번 혁신 기술을 스마트팩토리 고객을 위한 관리 대시보드 시스템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고급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합해 기업이 고객의 내부 운영과 외부 마케팅 전략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승호 에프원소프트 대표이사는 "이러한 획기적인 기술을 시장에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런 기술의 채택이 고객의 운영 환경을 개선하고 기술 중심 산업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의 기능과 접근성을 향상시켜 기업에 보다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기 백석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력은 학술 연구의 상업화를 향한 중요한 단계"라며 "기술 발전을 주도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있어 산학 협력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백석대 산학협력단과 에프원소프트는 이러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학계와 산업계 간 격차를 해소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및 인증 기술을 재편하고 혁신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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