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실크등'의 멋과 우아함, 다시 한번 브라질을 밝힌다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01.22 10:25 / 수정: 2025.01.22 10:25
상파울루·니테로이에 이어 올해는 수도 브라질리아서 전시
‘한국의 빛 - 진주실크등’전시가 오는 4월 24일까지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된다./진주시
‘한국의 빛 - 진주실크등’전시가 오는 4월 24일까지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된다./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진주실크등’의 멋과 우아함이 다시 한번 브라질을 밝힌다.

경남 진주시는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4월 24일까지 ‘한국의 빛 - 진주실크등’전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브라질리아의 비영리기관 FEICOTUR이 주최하고 브라질리아 특별자치구와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한국의 빛–진주실크등’전시는 지난 2023년 상파울루 특별전, 지난해 니테로이와 리우데자네이루에 이어 세 번째다. 상파울루에서 11만 명, 니테로이·리우데자네이루에서 1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올해 전시에는 1200여 개의 진주실크등으로 장식된 실크등 터널과 함께 진주남강유등축제 홍보관, 한복 체험 공간을 마련해 현지인들의 눈길을 또 한번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주브라질 한국문화원 김철홍 원장은 "지난 2년간 진주실크등 전시에서 보여준 브라질 현지에서의 열광적인 호응에 힘입어 이번 브라질리아 전시를 또다시 개최하게 되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로 벌써 세 번째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의 진주실크등 전시가 개최돼 진주실크의 멋과 우아함이 브라질과 남미의 현지인들을 매료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주실크등, 진주남강유등축제 등으로 대표되는 우리시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전 세계에 홍보하고 알리는 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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