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21일 호국보훈기념사업회 회원 30명을 ‘우리고장 현충시설 알리미’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현충시설 알리미’는 일반 국민이 지역에 있는 현충시설을 직접 체험탐방하고 홍보하는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으로 앞으로 현충시설 알리미는 대전지방보훈청 관내(대전, 부여, 논산, 계룡, 금산) 현충시설 63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 청장은 "광복 80주년을 앞둔 지금, 대전지방보훈청은 보훈정신 함양의 공간인 현충시설을 점검하고 일반 국민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현충시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권흥주 호국보훈기념사업회장은 "호국보훈을 위해 자발적인 봉사를 펼치는 회원들이 직접 ‘우리고장 현충시설 알리미’로 위촉돼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회원들이 더 큰 자긍심으로 봉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국보훈기념사업회는 이날 설 명절을 맞아 떡꾹떡 나눔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보훈가족 300가구에게 떡국떡을 전달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조선희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교수, 허은숙 영리더어린이집 원장, 한승희 한승희메이크업 대표, 정한철 정채움 대표, 이한근 용봉무료급식소 대표 등이 참석해 더욱 왕성한 봉사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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