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대전시 최초 장애인쉼터 개소식 개최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01.21 16:19 / 수정: 2025.01.21 16:19
운동기구 등 장비 구비·컴퓨터 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삶의 질 향상 기대
대전 대덕구가 21일 중리동 럭키스포츠프라자 9층에 대전시 최초로 장애인쉼터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21일 중리동 럭키스포츠프라자 9층에 대전시 최초로 장애인쉼터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대덕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가 대전시 최초로 장애인쉼터를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덕구는 21일 중리동 럭키스포츠프라자 9층에 장애인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최충규 구청장 공약사항 중 하나인 장애인쉼터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12월 말 조성 완료 후 이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쉼터는 총 261㎡ 규모의 공간으로 장애인 재활을 위한 음파운동기구, 근력 운동기구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향후 컴퓨터 교육, 건강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 대덕구가 21일 중리동 럭키스포츠프라자 9층에 대전시 최초로 장애인쉼터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최충규 청장과 전석광 의장이 장애인쉼터를 둘러보고 있다./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21일 중리동 럭키스포츠프라자 9층에 대전시 최초로 장애인쉼터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최충규 청장과 전석광 의장이 장애인쉼터를 둘러보고 있다./대덕구

이날 개소식은 시각장애인연합회 대덕구지회 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최충규 구청장을 비롯해 전석광 구의장, 장애인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촬영, 떡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박찬진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 회장은 "우리 대덕구에 대전 최초 장애인의 쉼터가 생겨 매우 뿌듯하다"며 "장애인의 목소리를 경청해 주시고 어려운 여건에도 쉼터를 마련해 주신 구청장님과 대덕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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