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찬 의원 "신분당선 요금 체계 불합리…개선책 마련해야"
  • 김원태 기자
  • 입력: 2025.01.21 15:35 / 수정: 2025.01.21 15:35
24일 '신분당선 요금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신분당선 요금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안내문. /부승찬 의원실
'신분당선 요금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안내문. /부승찬 의원실

[더팩트|용인=김원태 기자]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용인병)이 주최하는 '신분당선 요금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24일 오후 3시 용인시 수지농협동천지점에서 열린다.

21일 부승찬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신분당선의 높은 요금으로 인한 이용자 부담을 완화하고, 구간 별도 운임제도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 의원은 "수지구민에게 큰 부담이 되는 수도권 최고 수준 요금인 신분당선 요금 체계 개선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토론회 좌장은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가 맡고, 김진희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발제를 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박준식 박사(한국교통연구원), 유소영 박사(한국철도기술연구원), 김점산 박사와 박경철 박사(경기연구원), 신유진 고문(용인서부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교통 분야 전문가 및 수지구민이 참여해 개선책을 논의한다.

부 의원은 "광교에서 정자까지 일곱 정거장을 가든, 수지구청에서 동천까지 한 정거장을 가든, 똑같이 별도운임을 징수하는 건 누가 봐도 불합리하다"면서 "이번 토론회는 수지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합리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수 있는 출발점이며, 이번에는 꼭 요금 인하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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