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경찰서는 지난 2024 차량절도(털이)가 지난 2023년 대비 2배 증가함에 따라 설명절 차량털이 범죄에 대한 대대적 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정차시에도 시동 끄기 △귀중품 보관금지 △잠긴 차문 재확인하기 △사이드미러 접기 등 차량털이 예방수칙이 기재된 포스터를 자체 제작해 아파트 내부 미디어 보드, SNS, 길거리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한 주민홍보를 할 예정이다.
또한 아산 전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해 취약지역에 CCTV 등 방범시설 신규 설치 및 기동순찰대·지역경찰을 활용한 가시적 순찰활동 등 범죄행동 억제를 위한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경열 서장은 "차량털이 예방을 위해 차량 내 귀중품 보관은 삼가고 잠깐의 정차시에도 차량의 시동을 끄고 잠긴 문을 한번 더 확인하는 작은 예방 습관이 중요하다"며 "지역 축제 참여를 통한 홍보활동 등 각종 예방 활동을 전개해 아산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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