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사항을 즉시 해결하기 위한 '바로바로 생활 불편 처리 서비스' 지원 사업을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기나 수도 설비 등 생활 불편요소가 있었으나 위험 또는 비용 문제 등으로 수리하지 못한 가구에 대해 군이 재료비를 부담하고 협약된 업체의 기술 인력 지원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가구다.
군은 대상 가구에 대해 △전기 분야(노후 전선 및 콘센트 교체) △설비 분야(수도, 변기 등 간단한 배관 설비 수리) △소규모 집수리(방충망, 문고리 교체) 등 가구당 70만 원 이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희망 가구는 읍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 및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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