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설 명절 종합대책 종합대책 마련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5.01.21 14:52 / 수정: 2025.01.21 14:52
25~30일 종합상황실 운영…민원상황 신속 대응
계룡시청 전경./계룡시
계룡시청 전경./계룡시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연휴기간동안 설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점 추진 사항은 △재난 재해 관리 및 안전사고 대책 △명절물가 중점 관리 및 서민생활 보호 △안전한 이동을 위한 교통대책 △비상진료 및 보건·방역 대책 △신속한 민원처리 및 쾌적한 명절환경 조성 △나눔으로 함께하는 명절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다.

시는 내실 있는 대책 추진을 위해 연휴 첫날인 25일부터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사항 및 안전사고 등 각종 돌발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난·재해대책반, 환경대책반, 도로‧교통대책반, 보건‧의료대책반 등 8개 반을 편성해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 민원사항에 신속하게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주간 상황근무 이후 야간에는 시청 당직실에서 상황을 유지해 대응체계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으로 시민들은 명절 연휴동안 긴급 상황 발생 시 시청 당직실 신고 또는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명절 기간 중 진료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시와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명절 연휴기간에도 보건소에서 진료가 가능하도록 인력을 채용하는 등 빈틈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CCTV통합관제센터의 24시간 안전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징후 발생 시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 대응하고, 도로시설물 점검 및 불법 주정차 단속활동을 강화하는 등 교통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평안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상황유지는 물론 안전, 복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며 "시민과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 모두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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