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민생을 살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20일 부인 김미영 여사와 함께 용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과일과 고기, 떡, 모듬전 등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 시장에 마련된 가래떡 뽑기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시장 상인, 시 공직자들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도 펼쳤다.
이 시장은 이후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장애인거주시설인 ‘한울공동체’를 들렀다.
‘한울공동체’는 지난 2015년 개소해 현재 25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거주시설이다.
이 시장은 장애인이 생활하는 숙소 등 시설을 둘러보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설 명절은 용인시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기원한다"며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네고, 어려운 생활을 하는 이웃이 지쳐 쓰러지지 않도록 서로 기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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