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사 전경./성남시

[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다음 달 7일까지 ‘청년 희망 인턴 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19~34세 미취업 청년이다.

선발되면 성남시청, 시 출연·출자기관, 민간 위탁기관 등 59개 부서에서 3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월간 근무한다.

주 5일 하루 6시간이나 8시간씩 일하며,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1만 2170원을 적용한 월급을 받는 조건이다.

주휴·연차 수당도 있어 6시간 근무자는 월 200만 원, 8시간 근무자는 월 265만 원가량을 수령한다.

시는 참가자들에게 취업 준비법, 직장 내 소통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누리집에서 부서별 지원 자격과 실무 내용 등을 확인한 뒤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신의 전공, 적성, 관심도와 관련 있는 분야 2가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을 진행, 다음 달 27일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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