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갈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설 명절을 맞아 떡국떡, 소고기, 사골국물, 과일 등 23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담은 '사랑의 복 보따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대전 서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 갈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복 보따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떡국떡, 소고기, 사골국물, 과일 등 23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담은 복 보따리를 만들어 관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전달했다.

최재인 갈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우리동네 자원 나눔 운동을 펼쳐 마련한 재원으로 6년째 복 보따리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며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황석 갈마1동장은 "매년 나눔 활동을 지속 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갈마1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갈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 3월 결성되어 공공복지 지원에서 제외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이웃 주민이 스스로 직접 돌보는 나눔 공동체 조성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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