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포리심 특별초대전 ‘업사이클: 로봇의 꿈’ 개최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01.21 11:18 / 수정: 2025.01.21 11:18
폐가전으로 제작한 귀엽고 감각적인 로봇 선보여
포리심 작가 특별 초대전 ‘업사이클: 로봇의 꿈’ 포스터./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포리심 작가 특별 초대전 ‘업사이클: 로봇의 꿈’ 포스터./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상반기 기획전시 포리심 작가 특별 초대전 ‘업사이클: 로봇의 꿈’이 업사이클아트센터 1층 전시장에서 오는 4월 25일까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포리심 작가는 신세대 업사이클링 아티스트로, 폐가전과 전자제품을 해체 후 재조립해 귀엽고 감각적인 캐릭터로 재탄생시킨다. ‘업사이클: 로봇의 꿈’은 버려진 전자기기 부품으로 만든 로봇들이 차가운 기계적 이미지를 벗어나 앙증맞게 변신한 모습을 선보인다.

초대전에서는 최첨단 인공지능 로봇 시대에 업사이클 로봇 캐릭터들을 보며 과거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잠시 멈춰 서, 인간과 기계, 환경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를 꿈꿔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관람은 무료며, 로봇 캐릭터 스톱애니메이션도 함께 볼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전시회로 환경을 생각하는 기술의 발전 방향을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예술이 융합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며,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사회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업사이클과 예술의 융합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문화공간이다.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환경보호와 창의적 예술을 실현하면서 환경 예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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