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지역 경제·노사문제 해결 위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 개최
  • 김선완 기자
  • 입력: 2025.01.21 11:08 / 수정: 2025.01.21 11:08
신규 위원 위촉…3월까지 사무국 설치
20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경제와 노사문제 해결을 위한 2025년 제1차 경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산시
20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경제와 노사문제 해결을 위한 '2025년 제1차 경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산시

[더팩트┃경산=김선완 기자] 경북 경산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경제와 노사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2025년 제1차 경산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와 사용자, 주민, 경산시 기업 정책 관계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사회적 대화 기구로, 지역의 고용 문제 해소와 노동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지역 노동 정책과 현안의 핵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경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23년 9월 처음 출범했다.

이번 1차 회의는 협의회 신규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4년 노사민정 추진 경과와 성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뒤 올해도 원만한 협의회 운영을 위한 '사무국 운영 규정'을 심의·의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경산시는 1차 회의를 통해 합의된 운영안을 중심으로 3월까지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을 설치해 지역 경제와 시민들의 효과적인 시정 참여와 협의회 사업을 추진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회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국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 지역 노사민정이 협력하고 소통하여 위기를 극복하는 데 많은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2023년 '노사관계발전지원법'에 따라 경북도와 포항시, 구미시, 김천시 등 기업체가 많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조례를 제정해 협의회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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