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프로축구단 대구FC가 2025시즌에 착용할 새 유니폼을 20일 공개했다.
새 유니폼은 전통적인 상징색인 하늘색을 유지하면서 대구FC의 태양 엠블럼의 불꽃을 모티브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유니폼 목 라인과 양 옆구리 쪽(사이드 패널)은 불꽃 모양을 흰색으로 절개하는 방식으로 표현해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구현했다.
왼쪽 소매에는 대구FC의 슬로건인 ‘우리들의 축구단’이, 오른쪽 소매에는 대구시의 슬로건인 ‘파워풀 대구’가, 목 뒤에는 태양 엠블럼이 들어갔다.
홈 유니폼은 하늘색을 상의와 하의에 적용했고, 원정 유니폼은 상의와 하의 모두 화이트 컬러에 남색 불꽃 모양을 더했다. GK 유니폼은 홈에서는 빨간색, 원정에서는 연두색으로 정했다.
새 유니폼은 2월 16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K리그1 1라운드 홈경기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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